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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센터_윤혁준원장 칼럼]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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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국제나은병원
등록일 2023-04-01 14:51
조회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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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은 성인의 20-3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전체 외래 내원의 약 5%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진 증상입니다. 그중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의 현훈성 어지러움이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합니다. 현훈성 어지러움은 흔히들 귀 때문에 어지럽다고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정확하게는 전정/평형기관 및 신경계의 이상에 의하여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양성돌발두위현훈 (이석증)

양성돌발두위현훈은 흔히 이석증이라 부르는 병으로, 가장 흔한 말초 전정 질환입니다. 원인은 전정기관 고정되어 존재하는 이석이 세반고리관 내림프액으로 들어간 후, 자세의 변화에 따라 이석의 움직임이 전정신경계의 이상 흥분을 초래시켜 발생합니다. 임상 양상 및 전정기능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이석정복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은 전정신경에 염증으로 인하여,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바이러스 감염 이후 발생한다 알려져 있습니다. 병력, 임상 양상 및 전정기능검사, 유발전위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자연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진토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투약하여 치료합니다. 회복기에 어지러움이 지속되는 경우 전정재활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3.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현훈, 청력 저하, 이명 및 이충만감이  발작적으로 반복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니에르병 은 전정기관 내부에 있는 내림프수종으로 인하여 내림프순환장애가 발생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게 청력 이상 등이 수반되어 뇌혈관 및 뇌구조적 이상이 없는지 MRI를 촬영하게 되고, 그 외 전정기능검사, 청각 검사 등으로 진단합니다. 급성 발작기에는 진토제 등을 투약하며, 이뇨제 등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발작을 예방합니다.


 그 외에도 전정편두통, 지속자각체위성 어지러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신경과 전문의 진료로 진단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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